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서울 관내불법기피시설 27건 사법고발 등 강력 조치
  • 장금복
  • 등록 2010-12-15 10:53:00

기사수정
  • 최성 고양시장, 서울시운영 난지물재생센터 등 불법 행위에 초강력 대처
최성 고양시장이 그간 악취문제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고통과 불편을 주어왔던 서울시운영 관내 기피시설인 난지물재생센터, 서대문구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 마포구 폐기물처리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불법 설치된 시설물 27건에 대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함으로써 강도 높은 법적ㆍ행정적 조치를 취하였다.(대표적인 불법사례는 별첨 사진자료로 첨부한 난지물재생센터의 전기실 등을 포함해서 모두 27건이다.)
 
이번에 고양시가 고발조치한 하수슬러지 보관창고 등 27건의 불법행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시는 지난 2001년부터 시가 직영하는 난지하수처리장내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에 하수슬러지 보관창고, 토양 탈취장, 농축 기계동, 분뇨 투입동, 1ㆍ3ㆍ5ㆍ6계열 전기실, 녹조류 제거 펌프실, 고도처리시설 현장사업소, 건물신축 체육시설 등 총 9,500㎡가 넘는 21건의 불법 건축물을 무단으로 설치하였으며, 서울시 서대문구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은 2005년부터 음식물퇴비 저장창고, 재활용 시설, 사무실용 컨테이너 박스 3곳을 무단 축조ㆍ운영하였고, 서울시 마포구 폐기물 처리시설은 2001년부터 쓰레기 야적장, 쓰레기 분리 작업장, 사무실용 컨테이너 3곳을 무단 설치해 운영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그동안 고양시 관내에 있는 벽제화장장을 비롯해서 난지물재생센터 등을 운영해 오면서 악취 등으로 인해 95만 고양시민의 분노를 자아내왔다.
 
이에 대해 지난 7월 야당과 시민단체의 단일후보로 새롭게 취임한 최성 고양시장은 “서울시가 고양시 땅에서 기피시설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고양시에 법적인 허가 없이 불법적인 시설을 설치ㆍ운영해 왔다”면서 앞으로 서울시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임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와 관련 최성 시장은 취임 이후부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수차례 관내 기피시설 문제의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해 왔으나,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제회의 및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면담일정을 변경하는가 하면, 지난 12월9일에는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및 무상급식과 관련한 공개적인 TV토론 제안에 대해서도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서울시 기피시설 및 무상급식 관련 TV토론 제안’이라는 제목의 공개편지에서 최성 시장은 무상급식을 거부하면서 이를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오 시장에 대해 “오세훈 시장의 한강르네상스 사업이야 말로 부자만을 위한 포퓰리즘이며, 관내 기피시설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강력한 법적ㆍ행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최근 고양시의 강력한 조치에 대해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움직임 또한 강경하다. 고양시 환경단체의 한 관계자는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편협한 서울 이기주의에 분노를 느끼며, 불법적인 서울시의 환경파괴적인 태도에 대해 고양시는 모든 법률적 수단을 동원해 그 불법성을 저지해야 한다”고 비난하면서 “최 성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고양시에 있는 기피시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모든시민단체와 연계 투쟁 하겠다”라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최성 시장은 “서울시에서 문제해결 의지를 계속해서 보이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단의 조치가 부득이 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하루속히 오세훈 서울시장의 ‘행동하는 양심’과 ‘실천적인 해법’이 구체적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더 이상 대화를 구걸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천명하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2.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3.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4.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5.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6.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7.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