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천권관리단(단장 장주현)이 ‘제19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20일 한국수자원공사 사천권관리단에 따르면 오는 22일 ‘제19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사천시 배춘천 일원에서 사천시 자연보호협의회 등 지역 NGO와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7일에는 미래세대인 축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생산과 정수과정 설명, 물 관련 상식을 재미있게 알아가는 퀴즈 이벤트 행사를 가졌으며, 18일에는 사천읍 농협중앙회 앞에서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물사진 전시회와 K-Water에서 생산한 수돗물(올 2월 개최한 세계물맛경진대회 입상)로 만든 병물을 시음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세계 물의 날’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물 부족과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제정, 선포됐다.
장주현 단장은 ‘앞으로도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수자원 보호와 먹는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지역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