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균오염 최소화해 돼지정액 ‘품질’ 높인다
  • duludu
  • 등록 2011-05-26 17:30:00

기사수정
  • 농진청, 인공수정용 돼지정액 내 세균오염 최소화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은 인공수정용 돼지정액의 세균오염을 최소화하는 위생적인 고품질 돼지정액 생산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해 2013년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유통 중인 인공수정용 돼지정액의 세균오염에 따른 번식성적 저하 방지와 이를 통한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인공수정은 양돈산업에 있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번식수단으로써 국내 돼지인공수정 보급률은 90%에 달한다.
 
인공수정용 돼지정액의 채취 및 제조에서 농가 보급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세균오염은 불가피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정액 품질을 떨어뜨리는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정액이 세균에 오염되면 정자의 구조변형을 일으켜 정자운동성과 생존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품질이 저하된 정액을 인공수정에 사용할 경우 산자수 감소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인공수정 과정에서 시술자의 부주의로 어미돼지 생식기 내 상처가 생겼을 경우에는 생식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등 양돈 생산성 저하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외국의 경우, 이미 정액에 대한 세균오염도 및 세균오염이 정자의 기능과 어미돼지의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인공수정용 돼지정액의 세균오염과 이에 따른 생산성 저하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태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유효 항생제 선발, 적정 사용농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오염세균에 대한 허용기준 설정 등과 더불어 세균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위생적인 정액 제조기술의 개발이 시급하다.
 
농진청은 올해부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및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2013년까지 3년 동안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공수정용 정액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 돼지 인공수정센터를 대상으로 세균오염 실태와 더불어 세균제어 항생제 사용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정액 내 세균저감을 위한 유효 항생제 선발 및 적정 사용농도 설정 연구와 정액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균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위생적인 돼지정액 제조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효율적인 인공수정용 정액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돼지 인공수정센터의 정액관리 시스템 활용현황을 분석하고 통합정보관리를 위한 표준화된 웹기반 데이터관리 모델을 설정해 효율적인 정액보급 시스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돼지 인공수정센터에 대한 센터별 맞춤형 유효 항생제 선발 및 적정 사용농도를 제시해주고자 하며, 추후 인공수정용 돼지정액 내 세균저감을 위한 위생적인 정액 제조 기술 보급 및 적정 항생제 사용 표준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로 돼지 인공수정센터는 정기적인 정액 내 세균검사를 통해 위생적인 인공수정용 돼지정액을 양돈농가에 보급할 수 있으며 양돈농가는 이러한 고품질 돼지정액을 이용해 효율적인 번식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2.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3.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4.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5.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6.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7.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