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 안전성 관리 의지 높아!
  • 김회춘
  • 등록 2011-10-20 11:11:00

기사수정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도내에서 생산되는 소시지, 포장육, 우유 등 축산물 가공품에 대한 검사의뢰가 소비자의 안전한 축산물 소비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연도별 동기대비 위탁검사 실적(9월말 현재)
('08.9월) 715건→('09.9월) 817건 → ('10.9월) 1,081건 → ('11.9월) 1,157건 
2008년부터 2011년 9월까지 4년간 축산물 가공품 위탁검사를 유형별로 분석결과 포장육(874건?23%)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우유류(683건?15%).발효유(562건?15%).분쇄가공육(480건?13%)순이었으며, 앞으로도, 축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병원성 미생물 및 항생제 검사 등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집중 강화하여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제주가 "청정 축산물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축산물 안전검사를 강화 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물 위탁검사는 축산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자사 제품에 대하여 "축산물 가공품별 자가 품질 검사 항목"에 적합한지를 검사하여야 하나 장비ㆍ시설ㆍ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자체검사를 실시하지 못할 경우에 축산물 위생 검사기관에 검사를 위탁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며, 축산물 위탁검사는 '08년 951건 → '09년 1,100건 → '10년 1,408건 → '11년 현재 1,200건으로 해마다 검사물량 및 검사항목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위탁검사 부적합 사례는 '08년 23건, '09년 11건, '10년 15건, '11년 현재 7건으로 나타나 부적합 사례는 감소추세에 있어 이는 축산물 가공업체의 자체 위생관리기준 강화의 내부적인 요인과 축산물 안전성 소비자 감시 강화 등의 외부적인 요인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 위탁검사 부적합 판정시 조치사항
- 가공업체 자체폐기 및 행정기관 현지 작업장 확인 등 행정지도
 
앞으로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위생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축산물 생산ㆍ도축ㆍ가공ㆍ유통 단계별 축산물 위생 감시를 강화하여 부정?불량 축산물의 도내 유통을 방지하고, 특히, 내년 WCC 총회를 앞두고 청정 축산물 검사에 철저를 기하여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축산물 안전 먹거리 검사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