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멸치잡이 어선 가공선 허용 조례안 입법예고
  • 김회춘
  • 등록 2011-11-07 16:52:00

기사수정
  • 연안들망어업의 부속선 척수와 규모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연안어업의 부속선 사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 이번에 입법예고 된 조례안은, 연안들망어업에 사용하는 부속선의 척수와 규모를 확대하여 현재 염장용 위주로 어획하는 멸치를 선상에서 건 멸치 등으로 가공할 수 있도록 하여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고자 하는 내용이다.
 
□ 조례안이 주요내용으로는, 연안들망어업에 사용하는 부속선의 척수와 규모를 확대하는 내용으로써 현재 부속선의 척수 2척 이내를 3척 이내로 하고, 규모는 무동력선과 10톤 미만의 동력선으로 제한  하고 있는 것을 가공 및 운반겸용선에 한해서는 들망어선 여러 척이  선단 조업 시 최대 100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조례안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11월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12월 제주특별자치도 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하여 2012년 1월 공포 시행할 예정이며,
 
□ 이 조례안에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0일까지 우편, 수산정책과 팩스(064-710-3219)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 입법예고란을 통해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 제주특별자치도 연안어업의 부속선 사용 등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면 일시 다획 어종인 멸치를 선상가공(건 멸치)함으로써 새로운 소득원 개발 및 영세 연안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도내에서 멸치를 잡는 멸치들망어선은 70여척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