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컴퍼니 도브투래빗이 폭스바겐의 신형 PASSAT의 인터랙티브 무비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랙티브 무비’는 참여자(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스토리로 전개되는 소비자 참여형 영상으로, 과거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함께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도브투래빗은 차량의 특장점을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Virtual Showroom을 선택했다. 마치 고객이 전시장에 직접 방문하여 딜러에게 PASSAT를 소개 받는 경험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3가지의 포인트가 유기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인칭 시점을 활용하여 마치 실제 딜러에게 신형 PASSAT를 소개 받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차량에 대한 풍부하면서도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방문자를 위한 평범하고 쉬운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단 하나의 파사트 관심 방문자에게 심도 있게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타게팅된 접근을 시도하는 just for customer의 마음, 그리고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용한 jumping UI와 위트 있는 스토리 구성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도브투래빗은 최근 9회 IBA Awards에서 Company of the Year - Internet/New Media와 Most Innovative Company of the Year in Asia, 2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IBA Awards는 전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특정 프로젝트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기업의 전체적인 사업과 그 결과에 대해 세계와 아시아 지역에서 인정받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