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뉴스영상캡쳐정부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들은 사고 원인 조사와 이용자 보호 대책을 공유하며 TF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사안을 국민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보고 쿠팡의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사 과정에서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TF는 책임 규명과 2차 피해 예방,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