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70만 원 기부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김세원)는 12월 23일 장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종대)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7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장암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명절마다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거센 비에 씻겨 내려온 대규모 토사가 마을을 덮쳤다.
주택가까지 밀려든 흙탕물로 성탄절 휴일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성탄절 기간 강력한 폭풍우가 몰아쳤다.
로스앤젤레스(LA) 일부 지역에는 이틀 동안 약 280mm의 비가 내렸다. 이는 해당 지역 연평균 강수량의 약 70%에 달하는 수준이다.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샌디에이고에서는 강풍에 쓰러진 대형 나무가 60대 행인을 덮쳐 사망했다. 새크라멘토에서는 출근 중이던 보안관이 숨지는 등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샌디에이고와 리버사이드 등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LA시는 긴급 대응팀을 24시간 가동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폭우의 원인으로 약 2년 만에 발생한 대규모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 현상을 지목한다. 대기의 강은 태평양에서 발생해 미 서부로 이동하는 좁고 긴 수증기대를 뜻한다. 이상 기후로 인해 세력이 평소보다 크게 강화되면서 피해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해 가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토양이 빗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흘려보낸 점도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꼽힌다.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는 연말까지 추가 강우가 예보돼 있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