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 ‘기후부장관상’ 수상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열린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시상식으로 자원순환을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전략이자 ESG 경영의 주요 축으로 정...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소년미가 남아 있는 앳된 얼굴에 코트에서 가장 왜소해 보이는 체격이지만, 양우혁의 경기력은 범상치 않았다. 수비에 막혀도 거침없이 전진했고, 슛 기회가 오면 망설임 없이 마무리했다. 정확도 높은 외곽 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가스공사의 공격을 이끌었다.
양우혁은 3쿼터에서 10대답지 않은 대담함을 보여줬다. KT의 카굴랑안과의 몸싸움 끝에 코트에 넘어졌지만, 불과 1분 뒤 카굴랑안 앞에서 과감한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어 검지로 상대를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베테랑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고등학생 양우혁은 1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가스공사는 4쿼터 막판 KT의 추격을 뿌리치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양우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섰다. 인터뷰에서도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며 다시 한 번 예사롭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
한편, 소노는 속공 상황에서 나이트가 강력한 덩크 슛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국가대표 가드 이정현이 19득점 8도움으로 활약한 소노는 현대모비스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DB는 경기 종료 직전 알바노의 환상적인 쐐기 3점슛을 앞세워 정관장을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