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재완 장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치밀하게 대응해야"
  • rlagmlwls
  • 등록 2011-12-28 11:13:00

기사수정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치밀하게 대응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주재한 제11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내년에도 유럽 재정위기, 양대 선거, 북한 변수와 같은 불안요인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외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을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농구에는 현재 점수에 만족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끊임없이 다음 플레이를 준비하자는 뜻의 '넥스트 플레이'란 말이 있다"며 "우리도 미래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항상 '내일의 내일을 대비한다'는 자세로 민생안정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2011년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뚜렷했던 한해'였다"며 "연초에 구제역과 일본 대지진에 이어 하반기엔 유럽발 글로벌 재정위기와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이르기까지 예측하기 힘든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의 환율과 주가지수도 크게 변동했고, 세계경제도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이 겪었을 어려움, 특히 물가와 전ㆍ월세 문제 등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됐다는 지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올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돌파했고,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한ㆍ미 FTA 비준, 복수노조 허용 등과 같이 경제의 선진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외경제의 악재에도 국제신용평가사가 한국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높이거나 유지한 것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이 예전보다 탄탄해졌음을 확인해준 것"이라며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관계부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기획재정부 장관에 취임하면서 다짐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다"며 "마음을 비우고, 늘 되돌아보고, 가슴으로 듣고,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는 초심을 내년에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장관은 이날 안건인 '김정일 사후 주요 경제동향 점검'과 관련해 "다행히 금융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도 지금까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아직 예단하기는 일러 주요 경제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2011년 국가경쟁력 분석 결과'에 대해선 "우리의 처지를 포장하거나 해명하기 위한 평가가 아닌, 취약점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자원장기종합계획'과 관련해선 "맑고 깨끗한 물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한편, 물 산업 발전이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첨단 정수산업 육성 및 해외수출 지원방안'과 관련해선 "각국은 막 여과를 통한 고도정수처리 산업을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추세지만 우리의 기술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해 미흡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막 여과 정수산업을 '미래 먹을거리'로 육성해야 한다"며 "막 여과 정수산업에 대ㆍ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형성함으로써 신성장동력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02-2150-4513)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곽승한(shkwak@mosf.g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2.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6.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7.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