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교통 전면 통제
진주시는 천수교의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11일 오전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교통을 전면 통제해 재하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천수교의 노후상태 및 성능저하 현상을 파악하여 유지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교량 예방유지관리를 통한 보수비 절감과 공용연한 증가를 위한 목적이다.
천수교는 1995년에 준공된 교량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6조, 제7조의 규정에 의거 1종시설물로서 매 5년마다 정밀안전진단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재하시험은 구조물의 정적 및 동적 실거동 분석과 이미 발생된 손상 및 결함의 원인분석, 구조물의 동적특성 파악, 내하력 평가를 위한 목적이며, 재하시험시 일반차량의 주행시 진동이 발생하여 정확한 테이터를 계측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교량을 전면통제하게 됐다.
시는 천수교 차량 전면 통제에 따라 경찰과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차량을 우회 시키는 등 차량전면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현수막 게첩 및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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