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억3000만원을 들여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노후제어기 교체공사는 외관이 심하게 부식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교통신호제어기를 비롯하여 노후화로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제어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교체대상지를 율량육교사거리, 효성병원사거리, 남사교사거리, 모충대교동편사거리, 중앙시장서거리, 북삼파출소사거리, 가경사거리, 가경시장사거리, 서부소방서사거리, 가경새마을금고서거리, 서청주IC삼거리, 효성아파트사거리, 가마교사거리, 미평사거리, 남성중삼거리, 장평교, 음지말, 한솔초교사거리 등 교차로애 설치된 18곳이다.
교통신호제어기는 사거리 교통흐름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장치로 그동안 10년 이상된 노후 교통제어기로 연동체계구축 등 교통신호체계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새로운 모델로 교체 완료되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교통량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교통정보담당은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 교체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청주시는 상당공원사거리 등 535곳에 교통신호제어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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