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30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명품 악극 『부모님 전상서』을 공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이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농협과 고양시가 준비 하였으며, 특히 문화적 수혜에서 소외된 노인들에게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효를 실천하고자, 지역의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어르신 4,000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공연은 노년층에게 아련한 향수와 효사상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재미를 가미하여 진한 감동과 교훈을 가져다 주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많은 어르신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후에는 농협에서 지역농산물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 정안준 농협고양유통센터 사장이 함께해 어르신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행사를 통해 효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민생경제국 지역경제과(담당자 김경진 ☎ 8075-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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