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제2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31일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시 보건소는 이 날 일산호수공원에서 청소년자원봉사자와 (사)한국환경운동본부 회원 50여명과 함께 담배연기 없는 고양시를 위해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동시에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흡연의 폐해 및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지난해 제정 된 금연조례에 따라 호수공원 및 버스정류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흡연시 7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됨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의 금연상담은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질병발생과 금연의 유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의존도를 측정하여 금연패치 및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는 등 금연의지와 금연 동기부여를 동시에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 30일에 지도중학교와 함께 한 금연학교선포식에서는 담배모형절단식 및 금연서약, 금연판넬 전시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학교와 금연환경조성으로 흡연예방도시인 건강도시로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담당자 류광채 ☎ 8075-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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