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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발 사진 비화, “남편이 ‘작품’이라며 촬영”
  • jihee01
  • 등록 2012-06-13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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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발 사진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강수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의 발 사진이 공개된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자료화면을 통해 상처투성이가 된 강수진의 발 사진이 비춰졌다. 사진 속 그녀의 발은 굳은살과 상처로 뒤덮여 있었다.
 
이에 대해 강수진은 “사실 공개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며 “당시 발이 너무 아파 식탁 위에 올려 놓았었는데, 남편이 보고 ‘작품’이라고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다른 발에 속상한 마음은 없었냐”는 질문에 강수진은 “지금도 밖에 나갈 땐 샌들을 신는 경우가 드물다”며 “외출을 하면 발을 향한 시선이 느껴진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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