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보건소는 하절기 게릴라성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지역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역약품 및 소독약품을 비축하고 있으며 사전에 하절기 수해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평상시에도 민간자율방역반(34개반), 민간용역방역반(13개반), 보건소 방역반(6개반)을 구성하여 고양시 전지역에 지속적인 살충,살균 소독으로 파리, 모기, 유충 등 위생해충 구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집단설사환자와 수인성질환 발생을 상시 모니터하여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으며, 만일 수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수행발생지역에서는 첫째, 오염된 수질 및 변질된 식품으로 인하여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둘째, 물이 빠지고 난 후 물웅덩이 증가로 모기의 성충 및 유충이 증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일본뇌염 등 모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셋째, 침수지역의 수질 및 환경오염으로 인한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질환 발생에도 주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이 수해 피해를 입었을 때 건강관리를 위하여 감염병 예방 6대 건강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감염병 예방 6대 건강수칙
①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하게 손 씻기
② 끊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③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④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하기
⑤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하게 환경 관리하기
⑥ 설사 증상자 다수 발생 시 인근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기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담당자 차정화 ☎ 807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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