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집권 연합정당 의원단이 북한의 의회제도와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
스웨덴 의회 국제부의 에바 오스트룬트 부대표는 29일 "스웨덴 의회의 법무상임위원회 요한 리난데르 부위원장 등 5명의 의원단이 오는 7월 3일까지 일주일 예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다.
오스트룬트 부대표는 "대표단은 김일성 대학과 북한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도 방문하고 농업 시찰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매체들은 이달 28일 "스웨덴 대표단이 김영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과의 회담을 갖고 당 활동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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