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부시장(박기봉)은 지난 15일 상수도분야 주요시설과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4월 부임하여 시정 전반에 걸친 업무보고와 주요인사 및 기관방문 등을 마치고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파악을 위하여 공휴일을 활용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퇴직 2여년을 앞두고 부임한 남원에서 모든 열정과 그동안 터득한 노하우를 쏟아서 멋진 공직생활을 마무리 짓겠다는 신념으로 공휴일도 없이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진척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상수사업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부임 초기에 월락정수장을 방문하여 상수도사업소와 정수장이 분리되어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전 통합운영 방안을 강구하고 토론회를 거침으로써 30여 년간 고질화 되어왔던 틀을 깨고 새로운 변화와 효율성을 기하게 되었다.

지난주 일요일인 15일 상수도분야에 대한 현장 파악을 위하여 시내 권에서 유일하게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고 있는 한우물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실태를 파악하고 시내 주요 배수지의 관리상태를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위로하였으며
상수도사업소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수율 제고를 위한 상수도관 누수 탐사의 새로운 공법 도입을 위한 가스이용 탐사 현장을 방문하여 충분한 검증과 효율성을 검토한 후 도입할 것을 지시하기도 하였다.

한편, 박기봉 부시장은 전날 집중호우 시 우수관로의 역수 지역인 십수정앞 도로변을 방문하여 피해주민들의 위로와 관련부서 직원들과의 대책을 강구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시민편익 활동에 대처하였다.

문의 : 남원시청 상수도사업소 서종오 063-620-6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