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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산사태 참사 1주기 추모행사 개최
  • 조계근
  • 등록 2012-07-27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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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기 추모행사는
 
춘천 봉사활동 인하대 희생자 대책위원회(대표 이승원)는 7월 27일 11:00 사고현장에서「춘천 산사태 참사 1주기 추모식」을 개최하였다.
 
추모식에는 유가족,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진인주 인하대 부총장, 인하대 학생, 사고 당시 현장을 지휘하였던 조완구 前 춘천소방서장과 119구조대원, 그 외 자원봉사자(신북 적십자봉사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족의 헌화와 분양을 시작으로 추모식이 거행되었다.
 
김상표 경제부지사는 추모사에서 "우리 자녀들이 보여준 숭고한 자원봉사의 뜻과 희생은 사회의 큰 밝은 빛이 될 것이고, 부모님들의 마음과 노력은 우리 시대에 큰 경각심을 줄 것“이라며, "오늘 이런 우리의 노력이 유가족 여러분의 아픈 마음에 만분의 일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모사에 이어 인하대 동아리의 추모가, 진인주 부총장의 추모사, 이영숙 선생의 진혼굿을 끝으로 추모행사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산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강원도에서는, 유가족과 중앙부처와 합의 결과를 가지고 도의회와 도민적 공감대하에 특별조례(한시적)를 제정,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아직도 피어나지 못한 젊은 학생들의 숭고한 자원봉사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주관으로 지난 5.1일부터 성금모금을 추진하여 도 공무원과 도내·외 117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 개인 등으로부터 성금모금에 동참하였다.
 
성금모금 기간중 상천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한푼 두푼 모은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오기도 하였고, 화천 감성마을에 거주하는 이외수씨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자원봉사 희생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추모 성금모금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으며,
강원도 자원봉사센터(소장 정현래)에서는 ARS성금모금에 참여하는 실천운동을 전개하였고, 특히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소장 김종숙)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에 협조를 요청하여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유가족 측에서는 그간의 경과(經過)에 대하여,
 
유가족 대표는 2차례나 최문순 도지사를 방문하여 강원도에서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그간의 진정성 있는 관심과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활동 중에 희생에 대해서는 다른 처우가 있어야 한다는 도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어 "특별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위로금 지급 및 추모사업 추진 등 희생자의 뜻을 기리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도의회와 도청 공무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금에 동참하여 주신 도내?외 기관?단체, 기업체 및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였다.
 
유가족들은 이날 추모식을 기점으로 그동안 운영한 춘천 봉사활동 인하대 희생자 대책위원회를 기념사업회로 전환하여 학생들이 가졌던 자원봉사의 숭고한 뜻을 기려 이 사회에 널리 펼치고 다시는 이러한 애통한 죽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인하대 과학발명 동아리(IDEA BANK, 35명)에서는 지난해 아픈 상처에도 불구하고 오는 8.16∼18일까지 춘천 전인새싹학교(동산면 원창리 소재)에서 과학 동아리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의: 강원도청 자치행정과 033-249-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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