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2 팔도 프로야구 최소경기 500만 관객 돌파
  • jihee01
  • 등록 2012-07-27 10:34:00

기사수정
2012 팔도 프로야구가 7월 28일(토) 역대 최소경기인 332경기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5년, 2008년~2011년에 이어 역대 6번째이자 2008년 이후 5년 연속 5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100만에서 400만 관객 달성까지 모두 최소경기로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낸 2012 프로야구는 전체 532경기의 약 61%인 324경기를 소화한 7월 26일(목) 현재 입장관객수가 총 4,898,739명으로 500만 관객까지 101,261명 만이 남아 있다. 예상대로 28일(토) 5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한다면 역대 최소경기였던 2011년 382경기에서 무려 50경기를 단축하게 된다. 6월 26일(화) 400만 관객을 돌파한지 32일, 77경기 만이다.

경기당 평균 관객은 15,120명으로 작년과 비교하여 경기당 1,797명이 증가하였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일 경기수 대비 13%의 관객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관객증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예상되는 최종관객은 8,043,840명이다.

8개 구단 중 지난 해 대비 눈에 띄게 관객이 증가한 팀은 넥센이다. 홈 43경기에 448,479명이 입장해 무려 58%의 관객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뒤이어 한화가 31%, SK와 삼성이 각각 15% 증가를 기록했다. LG는 홈 42경기에 896,102명이 입장해 롯데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인원수로 최다를 기록 중이며, 경기당 평균관객은 롯데가 22,548명으로 가장 많다.

프로야구 전체 좌석점유율은 26일(목) 현재 77.6%이다. 삼성이 87.2%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넥센이 83.4%, 롯데가 80.5%로 뒤를 잇고 있다. 2011년 MLB가 69.9%, NPB가 65.9%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2012 팔도 프로야구의 좌석점유율은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324경기 중 104경기가 매진됐고, 그 중 평일이 36경기나 된다. 전 구장 매진도 벌써 7차례로, 이미 역대 최다인 지난 해 5차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해 동일 경기수(325경기)에서는 매진이 73경기, 평일매진 11경기, 전 구장 매진은 5차례였다.

2012 팔도 프로야구는 치열한 순위 경쟁, 각 구단의 야구장 환경 개선 노력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7월의 무더위에도 팬들을 야구장으로 이끌며 최소경기 500만 관객을 넘어 올 시즌 목표인 700만 관객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문의: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팀 02-3460-4630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