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커스에서는 북한의 만경대유희장 개건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3일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5월 만경대유희장을 찾은 김정은이 유희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변모시켜야 한다고 지시하면서 개건 공사가 시작됐다.
통신은 군인건설자들의 과감한 돌격전 아래 착공한 때부터 몇 달 사이에 총 공사량의 75%를 수행했다고 밝히며, 연일 혁신을 창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공,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켜가면서 건물들의 내외부미장, 장식작업에서 최상의 질을 보장하고 도로포장, 원림사업을 입체적으로 벌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희장은 이미 광선총사격관, 원형오락관, 연못식당을 비롯해 건물들의 외무, 내부미장 수정 등의 마감단계에 들어서 있으며 잔디씨뿌리기는 이미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2중회전관성열차, 배그네 등의 놀이기구는 현재 수리보수와 시운전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도색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연관단위들에서도 건설자재보장과 함께 개건공사를 노력적, 물질적으로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