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본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관심 높아 적극 유치에 나서
  • jihee01
  • 등록 2012-09-17 10:20:00

기사수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인들의 해외 장기체류를 지원해주는 "롱스테이 재단"을 유치하여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를 활용한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일본은 2011년 3월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해외 장기체류자들은 4만명 이상 증가하여 2011. 10월 기준 3개월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자는 118만명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도에서는 "롱스테이 재단"을 제주에 설치하여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의료관광, 한류관광 등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인들이 체류할 수 있는 콘도와 리조트 등이 포함된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일본에서도 장기체류에 대한 관심이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으로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롱스테이 재단"을 통해 이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롱스테이 재단"은 1992년 당시 통상산업청(현재 경제산업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기관으로 해외 장기체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현지 정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해 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재단은 해외 15개국 33개소에 살롱(통상 "지부"로 인식)을 설치 또는 지정하여 일본인들의 현지 정착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금년 3월에 부산 1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부산의 부동산에 대한 정보와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의료, 교통, 교육 등)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에는 2만명의 유료회원이 가입되어 있고 홈페이지 접속자가 월 200만명에 이를 만큼 최근 일본인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재단이다.
도에서는 금년 11월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롱스테이 페어"에 참가하여 제주의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에 대한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활동도 함께할 계획이다.
 
재단 설치에 대해서는 일본 본사가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일본인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인들의 해외 장기체류하는 과정에 가장 큰 관심사가 장기체류를 위한 비자발급인데 우리나라 기타 지역은 3개월(관광비자)에 불과지만 우리도는 영주권 지원제도가 있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여기고 있다.
 
한편 도에서는 재단이 들어서는 경우 의료 및 한류 관광객 유치 등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업무를 공동으로 운영할 관심자도 함께 파악하고 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투자유치과 064-710-3361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2.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3.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제18호 금연아파트 지정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10월 31일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를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 주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각 동 입구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단지 내에서 입주...
  4.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울산지역협의회 한우리위원회,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1,000만 원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울산지역협의회 한우리위원회(위원장 김원열)가 10월 31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원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울산지역협의회 한우리위원회 위원장...
  5.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치 지원 [뉴스21일간=김민근 ] 남구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윤하)는 6일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김치나누기 등의 사업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
  6. 2025년 남구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5일 저녁 울산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창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
  7. [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