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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재생의 풀뿌리, 마을재생을 논하다
  • 김지묵01
  • 등록 2012-09-20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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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마을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현장 중심 활동가로 중간지원조직을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 충북사회적경제센터 하재찬 지원국장 등은 19일 전주 도시재생국제대회 마지막 날 열린 ‘주민참여 마을재생 활성화 포럼’에서 전주시 마을재생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현장중심 활동가로 중간지원조직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그는 또 중간지원조직이 구축되면 그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지역 중심의 사회적경제 육성으로 마을재생 활성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 전주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마을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민간 중심으로 이뤄진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마을재생학교 운영과 지역별 특화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해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 전주한옥마을에서는 이날 전주시와 전주시 마을재생코디네이터 협의회가 협력해 주최한 전국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포럼이 열렸다.
 
 - 이날 행사는 마을만들기의 전문가와 현장활동가 중심의 주민참여 마을재생 활성화 포럼이 오전에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마을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모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다양한 마을만들기 추진사례 소개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마을재생 콘서트가 개최됐다. 지역주민에게 마을만들기에 대한 쉽고 빠른 이해를 도왔으며, 전주 마을재생의 발전적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 지속가능한 전주시 마을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
○ 19일 오전에 진행된 「주민참여 마을재생 활성화 포럼」에는 지속가능한 전주시 마을재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을재생 코디네이터 중심으로 그간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마을만들기 운영지원과 지역공동체의 사회경제적 재생을 위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이날 워크숍 참여한 충북사회적경제센터 하재찬 지원국장 등은 특히 전주시 마을재생이 활성화되기 위하여는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현장 중심의 활동가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역중심의 사회적경제 육성으로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전국의 다양한 마을재생 사례가 한자리에 모여
○ 오후에는 전국 마을재생 콘서트가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20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 등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의 대표적 마을재생 사례를 지역에서 직접 참여하고 추진하여 온 활동가의 발표로 진행되어 현장감 있는 전달이 되어 마을만들기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 전주시는 2010년 동·동·동 마을재생학교 운영을 계기로 마을만들기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금암동과 지역의 예술가가 마을에 직접 뛰어들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낸 서신동 재뜸마을, 서서학동 산성마을 등을 소개하였다.
 - 더불어 마을만들기의 다양한 분야별 성공사례 접목을 위하여 복지재생의 대구주거복지센터, 경제재생의 완주로컬푸드, 문화재생의 광주시화마을의 사례를 발표하고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과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져 지역 주민의 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마을만들기는 행정이 추진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번 콘서트 참여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것은 주민의 참여와 주인의식이 가장 중요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 전주시는 앞으로 마을재생 활성화를 위하여 민간 중심의 중간지원조직활성화와 마을재생학교 운영과 지역별 특화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등 주민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도시재생과, 28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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