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커스 북한에서 제 30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과 감독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고 1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주체적인 경기전법과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역기, 유술 등의 종목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선군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치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잇게 다그치고 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투쟁을 크게 고무하였다"고 밝혔다.
1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표창식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협섭과 리종무 체육상, 체육부문 일군들, 교원, 연구사들, 평양시내 체육인들이 참가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들을 양형섭이 전달했다.
표창은 노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 및 국기훈장 제 1급은 4.25체육단 유술선수 안금애, 역기선수 김은국, 기관차체육단 역기선수 림정심, 압록강체육단 역기선수 엄윤철, 4.25체육단 유술감독 류주성에게 수여됐다.
국기훈장 제 1급은 4.25체육단 역기선수 량춘화, 룡남산체육단 레스링선수 양경일, 노력훈장이 룡남산체육단 레스링감독 리창종에게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