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커스-북한에서 제 23차 전국 프로그램 경연 및 전시회가 개막됐다고 18일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전시회에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개발한 1,300여건의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통신은 그 중에 경공업과 농업을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전력, 석탄, 금속공업,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생산을 늘리고 수송사업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할 가치가 있는 공정조정프로그램과 장치, 요소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새 세기 산업혁명의 앞장에 서 있는 공장, 기업소들과 성, 중앙기관들에서 정보화 수준을 높인 성과자료들, 전국의 대학, 전문학교들과 컴퓨터수재양성 기지의 교원, 연구사, 학생들이 출품한 프로그램도 있다고 밝혔다.
전국프로그램경연 및 전시회는 조작체계, 인공지능, 과학기술설계 및 계산분과 등 18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된다.
더불어 번역프로그램경연, 컴퓨터바이러스백신프로그램경연도 같이 하게된다.
18일, 평양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있던 개막식에는 관계부문 일군들, 프로그램 개발자가 참가했다.
최상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경연 및 전시회는 북한 식의 프로그램 기술을 발전시키며, 생산공정을 현대화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소개선전하는 좋은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