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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와 재미에 놀란 다문화 가정 어울림 한마당
  • 문기헌01
  • 등록 2012-10-20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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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홍성군 다문화 축제 행사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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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9일 홍성군청 잔디마장에서는 2012 홍성군 다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얼마전 부터 지역신문에 축제에 대한 안내가 나와 꼼꼼히 캘린더에 적어놓고 꼭 가봐야지 하다가 정작 축제 당일, 행사 개막이 훌쩍 지나고 나서야 깜빡했던 축제일정을 알게되어 부랴부랴 카메라를 들고 다문화 축제 행사장으로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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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 홍성군청 잔디마당에서는 이미 공연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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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기 전에 탈춤을 췄었는지 커다란 사자머리 탈이 한켠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탈춤 공연을 놓친것이 무척이나 아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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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다문화 가정이 많았어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로 많은 다문화 가정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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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나라는 위 현수막에 보이는 나라일텐데요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6개 나라의 특색있는 먹을거리들이 이번 행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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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길자가 돌아다니면서 "뭐 먹을까..."하고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홍성군수께서 행사장을 방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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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부스외에 등 만들기 체험,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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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카자흐스탄 음식판매 부스는 인기가 좋아서 이십여미터 이상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줄 서는걸 제일 싫어해서 줄이 짧은 곳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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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택한 곳은 바로 필리핀! 줄도 짧고 필리핀 잡채 맛도 궁금하여 한접시를 주문했습니다. 우리나라 잡채에 비해 면발이 가늘고 필리핀 특유의 향신료를 넣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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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는 자이브 공연, 합창 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홍성에는 스포츠댄스 하시는 남자분들이 없으신지 여자분들끼리 춤을 추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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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포함하여 이렇게 모두 어울어져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해가 저물어도 행사장 열기는 식을 줄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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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홍성군 다문화 축제 행사장은 그야말로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여러 다문화가정이 앞으로도 정정당당한 대한민국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길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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