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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2 항공MRO산업 발전 국제심포지엄 개최
  • nam2580
  • 등록 2012-11-08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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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내외 MRO 전문가, 청주공항 활성화 전략 논의 -
청주국제공항 복합항공단지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2012 항공 MRO산업 발전 국제심포지엄’이 8일 오후 2시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최한 ‘해외 항공MRO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 항공MRO전문가 초청 행사로, 충북 투자환경설명회와 아울러 국내·외 항공 MRO 산업계 현장의 전문가적 관점에서 충북 항공 MRO산업 육성 및 청주국제공항 복합항공단지 활성화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환영사에서 "거대한 항공시장의 잠재력을 가진 아시아시장에서 청주국제공항은 새로운 MRO 산업의 거점이 될 충분한 매력을 갖춘 곳이며, 정부로부터 청주국제공항 주변의 에어로폴리스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사실상 지정을 받음으로써 항공정비산업 육성의 성공 가능이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외국인투자기업인 굴드펌프주식회사 김일곤 대표이사의 충북에서의 투자성공 사례를 발표에 이어 정효진 충청북도 기업유치지원과장이 충북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청주국제공항 복합항공단지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말레이시아 대표항공 MRO기업인 MASAE사 아즈하리 모흐드 다할린 대표이사가 ‘아시아 항공 MRO산업의 협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관계자, 캐나다 항공훈련교육기업 관계자, 미국유타주립대학의 항공기술학과 교수 등 국내·외 항공MRO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충북 항공 MRO산업의 잠재력과 미래, 항공MRO산업의 핵심요서로서의 물류, 항공교육센터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핵심요인, 항공 MRO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분야별 주제발표를 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그동안 복합항공단지 조성을 위해 국내·외 항공 MRO기업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여 말레이시아 AiAsia,독일 DB Schenker, 말레이시아 MASAE사 등과 항공MRO사업 MOU 등을 체결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충청북도와 그간 MRO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MASAE, DB Schenker 등 국내·항공 MRO 관련 기업의 참여가 주목을 끈다"며, "그간 구축해 온 사업협력 관계를 더욱 가속화하여 청주국제공항 복합항공단지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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