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태국을 공식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첫 공식 일정으로서 한국전 참전부대인 태국 보병 2사단 21연대 영내(방콕 동부 약 90km)에 위치해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방문·헌화하고 함께 참석한 태국군 참전용사 및 유가족 40여명에게 따뜻한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70대 후반~90대의 고령에 달한 참전용사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물으면서 격려하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참전용사들과 그 후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 태국군 한국전 참전 개요
- 총 15,708명 참전(전사 136명, 부상 1,160명)
·1950.11.7-1953.7.17 : 8,693명(육군 1개 대대, 호위함 2척, 수송기 3대)
·1953.7.17-1972.7.25 : 7,015명(육군 1개 중대)
-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전투부대 파견, 육·해·공군 파견 5개국 중 하나
·춘천·화천지구 전투(1951.3-4월)에 미 8기병연대에 배속되어 참가, “냉정한 전사”라는 별칭 / 경기도 연천 포크찹(Pork
Chop) 고지 전투(1952.1월)에서 중공군 1개 연대 를 격퇴(태국군 전사 12명, 중공군 전사 204명·부상 400명), 미군으로
부터 "Little Tiger"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용맹을 과시
※ 태국 참전부대는 귀환 후 보병 2사단 21연대(왕비근위부대/시리낏 왕비가 명예연대장)로 재편되었으며, 참전부대원 중에는
총리 2명[타놈 총리(1963-73년간 역임), 끄리앙삭 총리(1977-80)] 등 주요인사 배출
- 현 육군사령관 쁘라윳 대장 등 군 주요인사의 다수가 21연대 출신이며, 차웽 참전용사 회장도 대장 출신
이어 이 대통령은 참전용사들과 함께 참전 기념관을 시찰하고, 전시중인 태국군의 한국전 참전 사진전을 관람하였습니다. 오늘 참전 기념비 헌화 및 기념관 시찰 일정에는 수쿰폰 태국 국방장관이 영예 수행하였습니다.
※ 태국 참전용사 관련 주요 사업
- 국경일 행사 등 주요 계기마다 참전용사 초청, 위로 및 감사 전달
·6.25 발발 60주년에는(2010.6.25) 21연대 영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참전용사들에 대한 대통령 명의 개별 감사서한
및 영상 메시지 등 전달
- 국가보훈처 주관 공무원 봉급 우수리 장학금 지급(2010년부터 연 200명)
- 전쟁기념재단 주관 장학금 지급(2010년부터 연 60명)
-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1975-현재) 및 참전용사 손자녀 청소년 평화캠프 초청사업(2010년-현재) 시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