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생활개선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생활자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회원들의 압화공예, 한지공예, 생활원예, 천연염색, 생활도자기, 농산물 가공 연구회를 중심으로 지난 1년 동안 이수했던 작품들을 전시했다. 오카리나반은 ‘행복 몰고 온 제비’ 등의 연주를 통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또한 생활개선회 활동에 모범이 된 우수 회원 정정순씨를 비롯한 15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리산약초학교 허은선 대표가 ‘내 몸을 살리는 우리약초’를 주제로 까마중, 쇠비름, 익모초 등 식물들의 효능 등에 대해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김호수 군수는 “앞으로도 창조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시켜서 활기찬 생활개선회의 활동과 지속적인 과제 활동을 통해 신기술들을 소득과 연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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