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안덕벌 예술의 거리 주변의 무질서하고 난립된 간판을 정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경쟁력 있는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간판개선 시범거리 조성사업’주민간담회를 지난 1월 25일(금) 14:00 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아카데미실에서 개최하였다.
청주시는 이번 주민간담회는 사업대상지역의 점포주 및 건물주, 지역 예술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방향, 주민건의 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으며, 건의사항 및 자문의견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본 지역은 옛 연초제조창에서 안덕벌로 가는 도로로 2012년 안덕벌 예술의 거리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노후되고 무질서한 간판을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도비 5천만원을 보조 받아 총 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금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는 9월 이전에 간판제작 설치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야기될 수 있는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여 해결하고, 사업장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예술의 거리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우수한 간판디자인을 통한 LED간판 보급으로 전력절감 및 다시 찾고 싶고 거닐고 싶은 거리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선진 광고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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