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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치연수원, 5월까지 11개 시군 1300명 대상 실버문화반 운영
  • nam2580
  • 등록 2013-02-24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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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0세 장수시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도민교육 인기 -
충청북도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도민교육’이 유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보람찬 제2의 인생을 사는 데 도움이 되도록 2월부터 5월까지 찾아가는 도민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장소도 연수원이 아닌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고 있다.

2012년도에는 6개 시군에 1,006명이 교육에 참여하였고, 충청북도 홈페이지와 복지관 게시판에 의견을 남기는 등 반응이 좋아 2013년도에는 11개 시군에 1,30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일정을 보면 2월 14일 교육을 이미 실시한 충주시를 비롯해 제천시(3.7), 청원군(3.12), 보은군(3.19), 옥천군(3.28), 영동군(3.21), 증평군(4.18), 진천군(4.24), 괴산군(5.7), 음성군(5.13), 단양군(5.15) 등 11개 시·군이며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MBC TV에 출연했던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이창호 대표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노년기 변화와 삶’, 한국 글로벌문화개발원 김진익 원장의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한국 펀경영학회 윤복만 회장의 ‘웃음이 건강을 부른다’, 그리고 전통소리연구원 이항구 원장 외 6인의 예술공연 등으로 시군 당 두 명의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은 민선 5기 도정목표인 찾아가는 평생복지 실현을 위하여, 그리고 100세 장수시대에 스스로 대비하는 노후로 인한 건강한 고령 사회를 위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성과를 높여 나가고, 앞으로 소외계층 중심으로 찾아가는 도민교육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선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은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은퇴 후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제 2의 인생’이 더욱 길어지는 추세이고 노인이 느끼는 경제적 빈곤과 육체적인 질병보다 더욱 참기 힘든 것이 바로 마음의 질병인 고독과 소외”라면서, “생애 주된 직장에서 퇴직 또는 은퇴자들이 계속 활기차고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여 소외되고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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