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게 되면 장에서 칼슘흡수가 저해돼 뼈의 칼슘부족으로 발생하게 된다. 골 양(골 부피)의 감소와 미세구조에 이상이 생겨 골절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척추 및 대퇴골, 요골 등에서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환자는 2007년 53만 명에서 2011년 77만 명으로 5년동안 약 23만 7천 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9.7 %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진료비는 2011년 722억 원으로 연평균 7.9 %가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고령 실험쥐를 이용해 골다공증 개선효과를 관찰했는데, 인삼을 먹은 그룹에서는 생후 8주의 어린 그룹과 유사한 골 구조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실험쥐를 2년동안 사육해 자연노화로 유발된 골다공증 쥐에 인삼을 2개월 먹여 그 효과를 확인했다. 인삼은 4년근 인삼을 물로 추출해 농축, 분말로 만들고 농도를 일정하게 해 300mg/kg의 양이 되도록 증류수에 녹여 투여했다.
* 실험 그룹당 10마리의 실험쥐에 1일 1회 투여
생후 112주의 실험쥐는 인간의 나이로 70세 이상에 해당하며 생후 104주된 골다공증이 진행된 쥐에 8주동안 인삼을 먹인 결과 그 효과를 확인했다.
미세단층촬영기(마이크로CT)를 이용해 골다공증 뼈 조직을 분석한 결과, 인삼 투여 그룹은 비투여 그룹에 비해 골 부피율, 해면골소주 수 및 골밀도가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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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투여 고령군이 인삼 비투여 고령군에 비해 골 부피율(% bone volume)은 약 37 %, 해면골소주 수(trabecular number)는 약 50 %, 골밀도는 약 32 %가 각각 증가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대학과 공동으로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며, 건강기능 식품 등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김영옥 박사는 “인삼을 활용해 합성의약품에 비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 있는 천연물신약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고, 앞으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