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아베 일본 총리와의 전화 통화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3월 6일 오후 아베 총리로부터 취임 축하 전화를 받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박 대통령의 취임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자유와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인 한·일 양국이 21세기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희망하는 한편,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일·중 정상회의의 계기에 만나기를 기대한다면서 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초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축하 전화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일 양국이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중요한 동반자로서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의 첫 단추는 긴밀한 양국 관계인만큼 한·일 신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양국 관계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과거사 문제를 미래세대에 넘겨주지 않을 수 있도록 정치 지도자들이 결단을 내려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으며, 아베 총리도 양국 간 솔직한 의견 교환을 토대로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북한 핵문제 등 대북 정책에 관해서도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