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강소농 육성을 위한 친환경 농업 교육이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은 개방화?세계화 시대에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 농산물을 생산해 제주 청정지역 이미지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을 지난 4월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친환경농업인과 새롭게 귀농인 교육을 받고 새롭게 농업을 시작하는 귀농자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재배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지난 4월 9일 개강식을 시작했고, 매월 2회, 둘째와 넷째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7회에 걸쳐 21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하고 7월 23일 수료식을 할 계획이다.
당초 교육인원은 60명 정도를 계획했으나 참가 희망자가 쇄도해 1회 교육 때는 87명, 2회 차는 95명 등 182명이 참석해 교육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친환경 농업 기초 이론교육과 함께 친환경자재 제조법 에 대한 현장 실습교육 위주로 실시해 초보농업인의 안정적인 친환경 영농종사를 위한 개인 능력 배양에 주력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80%출석자에게 교육수료증 발급하는 한편 교육 과정과 강사의 강의 기법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차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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