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 김경숙)는 이른 기온상승과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식품변질로 인한 수인성감염병, 식중독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건/위생/교육 관계기관이 모여 5월 14일 전주시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종합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책회의는 전라북도교육청과 전주시교육지원청의 학교급식담당, 전주시청 위생담당, 축산담당, 맑은물사업소 수질분석담당, 완산/덕진구청 위생지도담당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였다.
요즘은 일교차가 크고 더위가 일찍 찾아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집단설사환자가 발생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 이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기관별 담당업무를 강화하고 부서 간 협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보건/위생/교육 당국은 학교급식, 집단급식소,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지도 강화와 간이급수시설, 지하수, 약수터 등 수질관리 철저 , 집중적인 하계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시보건소장은 감염병의 70~80%가 손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음식물과 식수는 끓여서 섭취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와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건강한 여름나기 생활 실천을 재차 당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