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1월의 장성 역사 인물’ 추담 김우급 선생 선정
장성군이 ‘11월의 장성 역사 인물’로 조선 중기 학자 추담 김우급(1574~1643) 선생을 선정했다.추담 선생은 황룡면 황룡마을 출신으로, 청년 시절이던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조선을 침략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명나라 장군과 군인들을 꾸짖었던 일화가 유명하다.1612년 소과에 급제하며 벼슬길에 올랐지만, 1618년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출한 사...
광주광역시 감사관실(감사관 조재윤) 직원들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양육시설 입주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쳐 주목을 끌었다.
5일 오후2시 조재윤 감사관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은 남구 송하동에 위치한 양육시설 신애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토목, 건축, 기계, 통신, 보건, 녹지, 전산 등 다양한 직렬의 전문가가 모여 있는 감사 부서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모기장 설치·방역·전기 점검· 컴퓨터 수리 등을 도왔다.
이와함께, 감사현장 방문 등 업무상 봉사활동에 함께 하지 못한 직원들은 결혼식 답례품 등으로 받은 치약, 비누, 양말, 우산 등 생활필수품과 기부금을 내놓았고, 직원 자녀들이 읽어온 위인전과 동화책 등 책도 함께 기부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조재윤 감사관은 “복지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개인과 부서 차원의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고, 감사인으로서 보다 철저한 감사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