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한범덕 시장 신봉동 삼성아파트 방문 -
청주시는 11일 오후 2시 한범덕 시장이 흥덕구 신봉동 삼성아파트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따른 현장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음식물쓰레기 개별개량장치 이용실태 및 기타 주민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현재까지 세대별 무게를 측정하는 RFID(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식별인식) 개별계량기기 사용에는 큰 혼란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배출한 세대가 종종 발견돼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조기정착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시민 홍보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흥식 청소행정과장은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은 106억원 정도로 하루 평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184t에 달한다"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되면 쓰레기 배출량을 최대 20%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절감된 처리비용만큼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1석2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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