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한강공원 등 22개 공원 작은소참진드기 실태조사
  • 김용백
  • 등록 2013-06-11 13:03:00

기사수정
  • 6.17(월)부터 한강공원 등 공원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 진드기 실태조사
서울시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자가 6명으로 늘어났고, ‘작은소참진드기’가 한강공원에도 서식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6월 17일(월) 한강공원 등에 대한 SFTS 매개 진드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전국의 들판이나 산의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고 있으므로, 생육실태 조사와 함께 SFTS로 인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실태조사는 야생동물이 존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인 한강공원 8개소, 월드컵공원 등 도시공원 14개소를 대상으로 100여개 지점에서 진드기 채집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공원지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대책을 위해 한강사업본부 등 관련 산하기관과 전문기관인 (사)한국방역협회,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등 7개 기관 대책회의 후 결정됐으며, 복지건강실 생활보건과에서 총괄하고, ▲한강공원 등에 대한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매개진드기 및 바이러스 조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바이러스 감염 진드기 지역 출입제한 안내 등 조치는 푸른도시국과 한강사업본부, ▲SFTS 관련 자문은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에서 한다.
 
한강공원 방역소독과 관련,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보전지역이며, 공원에 진드기를 잡기위해 살충제를 사용하면 맹꽁이, 곤충 등 생태계가(먹이사슬) 무너질 수 있으며, 인체피해 등 2차적인 문제가 더 클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 발견지역에는 출입제한 안내 표시를 하여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부단장 오명돈 교수(서울대학교병원)는 “진드기가 나온다고 해서 위험하다고 할 수 없으므로, 우선 야생동물이 있을 만한 공원을 선정하여 매개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서식 여부 및 바이러스 검사해 위험도 평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자문했다. 또한 오명돈 교수에 의하면 SFTS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중국 자료를 보면 97%가 가축농가의 노년층에서 발생했고, 우리나라에는 본래 작은소 참진드기가 많았는데, 진드기의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드기에 바이러스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서울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 착용, 풀숲에 옷 벗고 눕지 않기, 앉아서 용변보지 않기, 야외활동 후 꼭 옷을 털고 세탁하기, 목욕(샤워)하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피제 사용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신종감염병으로서 백신은 없으나, 증상에 따라 치료가 가능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의 비율은 전체의 0.5% 이하에 불과해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므로 불안해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길 당부했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진드기로 인한 시민불안 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처를 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등산이나 특히 야외 활동 시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2.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3.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5.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6.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
  7. 포천시 소흘도서관, 3월부터 ‘다독다독 독서퀴즈’ 운영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경험을 ‘이해와 사고’로 확장해 독서의 재미와 몰입...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