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기기와 의약외품, 화장품 관련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
식약처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항기, 혈압계,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등 온라인 의료기기 광고를 점검한 결과 ▲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77건(66%) ▲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1건(0.8%) ▲ 의료기기 오인 광고 38건(33%) 등 116건을 적발했다.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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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배상익 선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민주당의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대통령이 나설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4일 오전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고 이정현 홍보수석이 전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선 때 국정원이 어떤 도움을 주지도,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다"며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서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전혀 알지도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야당은 그동안 국회논의들에 대해 대통령이 나서지 말라고 쭉 얘기해 오지 않았느냐"고 역설하며 "나는 관여해 오지 않았다"며 김 대표가 요구한 대국민사과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수석은 다만 "그래도 국정원에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여야가 제기한 국정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 국민 앞에 의혹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그것은 국회가 논의해서 할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홍보수석을 통해 직접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