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기기와 의약외품, 화장품 관련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
식약처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항기, 혈압계,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등 온라인 의료기기 광고를 점검한 결과 ▲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77건(66%) ▲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1건(0.8%) ▲ 의료기기 오인 광고 38건(33%) 등 116건을 적발했다.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먼저, 윤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미/일 3국이 다양한 공동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하며, 그런 측면에서 한국과 일본의 새 정부와 미국 오바마 제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금번 회담이 매우 시의 적절하고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
윤 장관은 이어, 올해 들어 미/일, 한/미, 미/중, 그리고 최근 한/중 정상회담 개최 등을 통해 관련국간 북한 비핵화 관련 광범위한 공감대를 구축하고 조율된 대응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평가하였다.
나아가, 윤 장관은 최근 북한이 이러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완시키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과거의 ‘벼랑 끝 전술’ 대신 주변국을 향한 ‘평화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의 핵보유는 절대 용납할 수 없고, 핵-경제 병진노선은 실패할 수밖에 없으며, 도발시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분명하고도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어서 3국 외교장관은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의 악순환은 단절되어야 하며, 특히,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공동성명 등 국제의무를 준수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보이는 것이 긴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였다.
3국 외교장관은 향후 대북접근 관련 3국간 공조의 중요성과 공동의 전략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 추가 협의를 진행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중국 등 주변국들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3국 외교장관은 ASEAN, ARF, EAS 등 역내 다자 협의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시리아, 중동평화 문제 등을 포함한 지역/범세계적 현안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3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