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66)씨가 혼외 아들을 호적에 올렸다.
이외수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도 의문을 가지거나 오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정리된 사안을 간단히 밝힌다"며 "제 세째 아들의 양육비 문제는 모두 지급된 것으로 법원 판결이 났다. 양육비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다는 기사는 허위"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분들께는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지난 2월 이외수가 1987년 오모씨와 사이에서 낳은 혼외 아들 오모 군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오모씨가 자신의 아들을 호적에 올려줄 것을 요구하며 양육비 2억원도 청구해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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