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서장 권수각)는 5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새벽시간대에 출입문을 잠그지 않은 단독주택에 들어가 현금과 신용카드 등 총 22회에 걸쳐 12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S씨(35)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과 8월, 더위로 인해 현관문을 잠그지 않은 단독주택을 골라 범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들을 검거한 충주서 강력3팀은 지난 4월에도 전국의 빈아파트와 농가를 돌며 드라이버를 이용, 침입해 25회에 걸쳐 현금 등 2억여원을 훔진 피의자 4명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