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유가와라정 교류단 축제 참석, 미8군 친선축구 개최 등 -
충주시는 오랫동안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유가와라정이 충주세계무술축제에 7명의 교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199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일본 유가와라정은 다카하시 노부유끼 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교류단이 방문해 1박 2일 동안 개막식 참석, 무술축제 관람과 더불어 충주시와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7일에는 주한 미8군사령부 소속 장병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탄금잔디구장에서 충주시청 축구동호회 회원들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탄금잔디구장에서 펼쳐질 이번 경기는 승패를 떠나 충주시와 미8군 간의 정보 교류 및 친목 도모의 장이 될 것으로, 축구경기 이후 축제장도 관람한다.
이어 10일에는 중국 하남성 초작시에서 축제 마지막 날 충주시를 방문해 축제장을 관람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에는 초작시 손립곤 당서기 등 30명이 충주를 찾아 우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된다.
이형구 기획감사과장은 “이번 충주세계무술축제를 통해 국제교류 도시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