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졸업식 알몸 뒤풀이로 촉발된 학교 폭력 사태와 서울교육청을 중심으로 한 각종 인사비리로 교육계가 총체적인 망신을 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40명이 넘는 교육공무원에 대해 사법처리했거나 수사를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의 최고위 공직자인 공정택 서울교육감이 유죄선고를 받고 쫓겨난 것을 보면 교육계의 단면을 보여준 것으로 작금의 사태는 이미 예고된 것이다.
대통령이 교육계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교과부 장차관, 법무부 장관, 서울교육감 대행 등 최고위층들이 나서서 앞 다투어 교육비리 척결을 외치며 호들갑을 떨고 있지만 국민들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들린다.
현재 매관매직과 공사 비리 등으로 학교장과 장학사, 교육 관료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이들로부터 돈을 받은 의혹으로 출국 금지를 당한 공정택 교육감은 ‘교육계의 MB’로 불릴 정도로 현 정부 교육 정책의 리더였다.
그리고 공정택의 당선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한나라당과 그 지지자이며, 동시에 MB 대통령 지지자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금도 사학비리는 교육 비리와 토착 비리의 대표적 유형이다. 학교 비리, 특히 사립학교의 비리를 고발하여 불이익을 당한 교사들의 사례는 수없이 많이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서울 D여고, 대구 Y공고, 서울 Y고 등의 교사 해고 사건으로 2009년 대법원에서 학교 비리가 사실로 확인되었음에도 학교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반면 학교 비리 당사자들은 여전히 건재하다. 이들 교사를 구제하지 않고 교육비리 척결을 이야기하는 것은 모순이다.
연이어 자율형사립고의 사회적 배려 대상 부정입학 사태, 브로커의 입학사정관제 서류 위조사건 등 각종 교육계 비리가 이어지고 있다.
자율형사립고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불법 입학 사태 역시 대선 공약인 자율형사립고를 무리하게 밀어붙이면서 발생한 것이다.
교육계비리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새삼스러울 것도 충격도 별로 없다는 반응이다. 이 대통령과 현 정권의 교육비리 척결 의지가 진심인지 허언인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은 없다.
교육계의 비리가 만천하에 공개되어 교직을 천직으로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선 교사들 까지 도매금으로 매도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대통령부터 최고위 공직자들이 스스로 법을 지키는 자세와 더불어 실력보다 인맥이 더 중요한 교육계의 현실을 개선하는 각고의 노력으로 백년대계를 위한 올바른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중구 가온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nb...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중구 가온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nb...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추억 속의 섬마을 시골 학교
                        
                        [뉴스21일간=김태인 ]
                            추억 속의 섬마을 시골 학교
                        
                        [뉴스21일간=김태인 ]
                    
                 남해 양때 목장
                            남해 양때 목장
                        
                        
                    
                 제주 대록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측화산이다(고도:466m). 형태는 전반적으로 가파르고 둥근 산체에 다소 동서로 퍼져 있고, 화구는 정상 쪽에서 숲으로 덮혀 있어 북으로 터진 말굽형 화구로 보이나, 정상부의 동서 봉우리 사이에 둥그렇게 패여 있는 원형 화구를 갖고 있는 화산체이다.조선 시대에 주변에 '녹산장(鹿山...
                            제주 대록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측화산이다(고도:466m). 형태는 전반적으로 가파르고 둥근 산체에 다소 동서로 퍼져 있고, 화구는 정상 쪽에서 숲으로 덮혀 있어 북으로 터진 말굽형 화구로 보이나, 정상부의 동서 봉우리 사이에 둥그렇게 패여 있는 원형 화구를 갖고 있는 화산체이다.조선 시대에 주변에 '녹산장(鹿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