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국대, 박영민/정형민 교수 영입
  • 최문재
  • 등록 2013-09-21 09:23:00

기사수정
  • - 기초의학 권위자 잇따라 초빙 연구투자 확대
박영민(좌)-정형민(우)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박영민(좌), 정형민(우) 교수

건국대가 면역학분야 권위자인 박영민 교수와 줄기세포 권위자인 정형민 교수를 잇달아 영입하며 기초의학 분야에 대한 연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영초)은 결핵균을 이용한 암 치료 백신개발과 패혈증 치료제 개발 연구로 잘 알려진 면역학 권위자인 박영민 전 부산대 의대 교수를 최근 의학전문대학원 면역학교실 교수로 초빙했다.
 
박 교수는 의전원 학생들을 위한 강의와 함께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한설희) 내 면역연구센터(Center for Medical Immunology)에서 암치료 백신 개발 연구와 패혈증을 조절할 수 있는 단백질 발굴과 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은 ▲면역연구센터 ▲줄기세포연구센터 ▲신경연구센터 ▲종양진단연구센터 ▲바이오칩개발사업단 ▲실험동물연구센터 등 6개 기초의학연구 분야를 두고 질병의 기전 연구와 생명과학과 의학의 융합 연구를 통해 건국대병원과 연계한 첨단 의학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박 교수는 전북대 의대와 미생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면역학회 이사, 한국학술진흥재단 평가위원, 대한미생물학회 이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수지상세포학회 회장, 대한면역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8월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에 선임됐다.
 
박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교육과학기술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선정한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인 ‘면역조절제 및 암항원의 발굴을 통한 최적의 수지상세포 치료법 개발’의 연구책임자로 수지상세포에 기반 한 항암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등 20년 동안 면역학 연구에 몰두해왔다. 특히 2011년 결핵균 유래의 단백질을 면역증강제로 이용한 수지상세포 기반 암 치료 백신을 개발했다.
 
박 교수는 “암 치료 백신 개발 연구와 패혈증을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 발굴을 통한 치료제 개발 연구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패혈증 치료백신 개발은 거대한 시장 창출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의학전문대학원은 또 최근 국내 첫 인간배아줄기세포를 개발하고 실명 환자를 위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한 줄기세포 연구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정형민 전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표를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교수로 초빙, 올 2학기부터 강의와 연구를 맡고 있다.
 
정 교수는 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년간 차 병원과 차의과대학 의생명과학과 교수, 줄기세포치료 연구소장,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사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최초 유리화 난자 동결법 개발’ 등 불임의학 분야와 ‘실명환자를 위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등 줄기세포 연구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아왔다. 정 교수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로부터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승인을 받았으며 실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현재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
 
정 교수는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 내 줄기세포연구센터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의 연구 총괄책임을 맡아 신경계질환, 안과질환, 근골격계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세포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