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13년 6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서서학동 등 8개소에 대하여 사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총 8억4천9백만원을 투입하여 중화산동 동신아파트, 서서학동 등 3개소는 공사완료 하였고, 동서학동 좁은목 약수터 부근, 용복동 등 4개소는 약 70%의 공정률로 진행되고 있으며,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월에 실시한 생활권주변 산사태취약지역 일제조사지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의 사방사업 타당성 평가 결과에 따라 오는 10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여 내년 우기 이전에 사방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태풍 북상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방사업의 견실시공 등 산사태취약지역 집중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방댐 등의 재해예방시설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