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3(금) 파라과이 정부는 한-파라과이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박동원 주파라과이대사에게 대십자 훈장(Orden Nacional del Merito de Gran Cruz)을 수여하였다.
* 대십자훈장: 1956년 파라과이 의회에서 제정하였으며, 파라과이 국가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
파라과이 대통령을 대신하여 훈장을 수여한 엘라디오 로이사가(Eladio Loizaga) 외교장관은 박 대사가 재임 기간중 개발협력을 포함, 농업, 보건,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 파라과이는 2011년부터 우리나라의 ODA 중점협력국으로 선정
* 우리나라의 대파라과이 무상원조 제공 규모: 830만불(2012년)
박 대사는 2010년 8월 부임 이래, 2012년 한-파라과이 수교 50주년 기념 각종 문화행사 개최,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 Paraguay) 개소(‘12.9월), KOTRA 파라과이 무역관 재개설(’12.11월) 등 양국간 문화교류 증진과 경제협력 확대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여 왔다.
또한 박 대사는 양국관계 발전에 대한 공로로 지난 8월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명예시민으로도 위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