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이란간 문화·예술, 교육, 체육·스포츠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제3차 한-이란 문화공동위원회가 10.7(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은 한충희 문화외교국장이, 이란측은 압돌라술 모하제르 헤자지(Abdolrassoul Mohajer Hejazi) 외교부 동아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이란 양측은 △2012년 양국 수교 50주년 계기 문화행사 개최를 통한 양국간 문화교류 확대 성과를 평가하고 △문화·예술 분야, 영화 교류, 교육 및 체육·스포츠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모하제르 국장은 10.7(월) 문화공동위 개최에 이어 10.8(화) 문덕호 외교부 아중동국장과 제1차 한-이란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외대 강연, 아산정책연구소 방문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 한-이란 양국은 1974년 2월 문화협정을 체결한 후, 2004년 제1차 문화공동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차례 문화공동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