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0월 1일 오전(현지시간) LA시청에서 에릭 가세티 LA시장을 만나 양 기관 간 경제교류협력을 확대를 약속하는 증서를 교환하였다.
 
홍준표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미국 내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LA시와 경남도 간에 더욱 활발한 경제교류와 협력을 기대하며 특히 경남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테마파크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며 “미국 기업이 도내에 투자할 경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LA시 무역사무소를 경남도에 설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시간을 가지고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가세티 시장은 “한인사회와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지역구 의원 활동을 해 온 만큼 한인과 한국 사회에 매우 친숙하다”며, “경남도와 경제, 문화를 중심으로 상호발전과 이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경제교류 협력증서 교환을 계기로 도내 생산품의 수출확대와 함께, 경남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 유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