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듀윌 조사, 단풍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 1위는 ‘수목원’
배우 소지섭과 한지민이 ‘가을 단풍여행을 함께 가고픈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가을을 맞아 함께 단풍여행을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41.0%(422명)가 소지섭이라고 응답했다. 송중기는 24.0%(246명)로 뒤를 이었고, 현빈은 16.0%(164명), 다니엘 헤니는 11.0%(113명) 이었다. 정우성은 8.0%(82명)를 차지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소지섭은 평소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가을을 맞아 함께 단풍여행을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한지민이 28.8%(296명)로 1위를 기록했고, 공효진은 23.4%(240명), 문채원은 20.8%(214명)로 뒤를 이었다. 손예진은 19.7%(202명), 문근영은 7.3%(75명) 순이었다.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한지민은 최근 무결점 피부스타 3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단풍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는 32.6%(335명)가 ‘수목원’이라고 응답했다. ‘전국 유명 산’은 24.4%(250명), ‘경치 좋은 섬’을 꼽은 응답자도 22.1%(227명)로 조사됐다. ‘목장’은 13.5%(139명), ‘바닷가’는 7.4%(76명) 이었다.
‘가을이면 생기는 증상’에 대해서는 42.9%(441명)가 ‘이유 없이 외롭고 쓸쓸하다’고 응답했으며, ‘공부나 일이 손에 잘 안 잡힌다’는 응답은 26.4%(271명)로 나타났다. ‘식욕이 증가하거나 없어진다’는 14.7%(151명),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3.7%(38명) 이었다. 반면 ‘특별히 계절을 타지 않는다’는 응답은 12.3%(126명)에 그쳤다.